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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BTS 그래미상 불발' 美 언론도 비판하는 이유 / YTN

2019-11-22 92 Dailymotion

지난 5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방탄소년단. <br /> <br />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도 지난해 수상에 이어 올해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미상 수상까지 미국 팝계 3대 시상식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됐지만, 아쉽게도 그래미는 명단에 오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'맵 오브 더 소울 : 페르소나'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또 1년 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서 관객 2백만 명 이상을 모으는 등 세계적 흥행을 이어가며 수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끝내 좌절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헌식 / 대중문화평론가 : 이번에 소수 민족 문화적인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고 발표해서 기대감을 갖게 했었는데요. 그런데 여전히 벽은 높았다….] <br /> <br />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상 중 가장 큰 규모로,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영어권 아티스트와 힙합·댄스 음악에 배타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오며 사실상 후보 명단에 오르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작가 / 대중음악평론가 : 투표권을 갖고 있는 심사위원단이 대부분 40∼50세 이상의 백인 남성들이에요. 그러다 보니 새로운 흐름을 받아들이는 데 당연히 보수적인 거죠.] <br /> <br />전 세계 팬들이 아쉬움을 쏟아내며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앞다퉈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명단에 하나도 들지 못했다며 팬들이 트위터를 통해 격렬히 반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음악 전문매체 롤링스톤도 방탄소년단이 K팝의 미국 진출을 이끌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지만, 그래미는 인정하지 않았고 늘 그렇듯이 세계적 흐름에 뒤처져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선희 <br />VJ : 유창규 <br />영상편집 : 주혜민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112209502574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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